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이사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이사

유수홍 ㈜대홍전기 대표이사와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이사가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에서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 노사분규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하며, 올해 수상자는 10명으로 산업평화상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유수홍 대표는 품질경영 시스템 ISP9001 인증,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정립 등 노동환경 안전 개선에 힘을 쏟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노사안정에 기여했다.

박상범 전무는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노사가 신뢰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생산성을 향상에 기여했으며, 정부 시책 시행일보다 앞당겨 주5일제 근무제 및 60세 정년 연장을 시행하는 등 노사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전태일 열사 추모일에 개최하여 노동존중의 의미를 더하였다”며,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산업평화를 달성한 노사에 대한 시상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유수홍 ㈜대홍전기 대표이사
유수홍 ㈜대홍전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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