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연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연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을)이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오신환 바른미래당·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욱 의원이 쓴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청소년 에너지 입문판 제3편이다. 그는 제1편으로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제2편으로 미래 에너지 백과사전을 각각 출판한 바 있다.

이원욱 의원은 “우리나라가 수소 경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현재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아직 수소생산과 저장·운송·활용 등에서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소 경제는 우리 미래 주역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에너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원욱 의원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승훈 본부장을 연단으로 불러 축사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승훈 본부장은 “이 책에는 이원욱 의원이 청소년에게 수소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모두 담겨 있어 이러한 마음이 앞으로 후세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수소경제 주도권 경쟁을 다투고 있는 세계 선진국들의 현황, 수소생산·저장방법,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발전 등 활용 부분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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