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과일 활용한 컵과일 제조·판매업 ‘랑 주식회사’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박노섭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상생기금운영본부장, 진주리 랑 주식회사 대표,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중부발전의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 네 번째 점포인 ‘랑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박노섭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상생기금운영본부장, 진주리 랑 주식회사 대표,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2일 중부발전의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 네 번째 점포인 ‘랑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 2년 새 4번째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에서 연착륙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중부발전은 12일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의 네 번째 점포 ‘랑 주식회사’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랑 주식회사는 충남 지역의 로컬 과일을 활용해 컵과일을 제조·판매함으로써 지역 과수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이 창출한 일자리는 51개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4호점이 오픈해 지역사회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의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고령화와 노년층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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