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넷째 주 출시 예정...전남도 제공 공익정보 음성안내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개발·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개발·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힘을 합쳐 다양한 공익정보를 읽어주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음성알리미’를 출시한다

한전산업은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음성알리미’는 한 번의 터치로 ▲재난재해 ▲대기 환경 ▲도민복지 ▲일자리 경제 ▲농업축산 ▲해양수산 등 전남도에서 제공하는 6개 분야의 주요 공익정보를 음성으로 지원한다.

한전산업과 전남도가 개발한 스마트 음성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넷째 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가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전남 내 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전남 내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 모두를 아우르는 음성알리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남도민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지난 2017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 요금청구서 음성안내 서비스 시스템’을 특허 등록한 데 이어 지난 4월부터 전국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전력 전기요금 음성안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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