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농업’ 선도…오는 12일부터 지역 순회 드론 점검 서비스

한빛드론이 DJI 농업용 드론 신제품인 ‘T16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한빛드론이 DJI 농업용 드론 신제품인 ‘T16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한빛소프트 자회사인 한빛드론이 국내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며 농업용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5일 한빛드론에 따르면 DJI 농업용 드론 신제품인 ‘T16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이 제품은 방제 유량과 작업 효율, 약제 적재량, 분사폭 등이 기존 제품보다 향상돼 보다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또 T16 시리즈는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고정밀 레이더 및 지능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어 농업용 드론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드론이란 농약, 비료 등을 싣고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장비다.

한빛드론은 지난해 11월부터 DJI의 농업용 드론(MG1P)에 대한 국내 총판을 맡았으며 전국적으로 협업중인 리셀러와 함께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빛드론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오는 12~29일까지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용 드론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지원 및 사후 서비스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순회 점검 서비스는 농업 현장에서 빠른 대응 및 조치를 위한 리셀러 애프터서비스(AS) 교육도 포함된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전국 리셀러와 함께 T16 농업용 드론을 보급해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드론을 사용 중인 농민들로부터 수요가 많은 순회점검 등 농업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농업용 드론시장에서 최고의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드론은 최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전국 농업용 드론 리셀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농업용 드론 보급에 앞장선 우수 리셀러 시상, 리셀러와의 소통 및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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