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자체 보유한 유망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BIXPO 2019’ 기간인 11월 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네트워크 라운지)에서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KEPCO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전이 보유한 우수 기술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기술이전 절차 및 기술이전 인증제도 안내 발표와 함께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기술금융 지원제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화 유망특허 6건에 대해 발명자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0여 건의 핵심 기술에 대해 발명자와 기업 간 현장 상담도 2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5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 또는 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정보시스템인 테크브릿지를 참조해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김태옥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한전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이 많은 기업에 전파돼 사업화의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기술기획처는 기술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인증서’(KEPCO Technical Partner)를 발행함으로써 KEPCO 브랜드 파워 공유를 통한 기술이전 기업의 사업화(매출 증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