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기직공무원정책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개최

전국전기직공무원정책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전기직공무원정책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전기직 공무원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8일 전국전기직공무원정책협의회(회장 구자훈)는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송양회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신효섭 조명전기설비학회 부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기 분야의 제도 개선책과 산업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정책협의회는 전국 전기직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 아래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같은 날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기산업대전 2019’를 단체관람하는 한편 전기 분야 이슈에 대한 기술세미나와 전기인 교양 강좌 등이 이어졌다.

구자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직 공무원들은 전기산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관심을 갖고, 정책을 입안하고, 산업계에 널리 알리며 실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주위 회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성관 이사장도 “법과 행정이 울타리를 쳐줘야만 전기산업의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며 “전기산업이 제조부터 수출, 건설 등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행정 분야에서 많이 지원해주시고, 에너지 전환의 패러다임 속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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