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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age) 치유받지 못한 어른아이의 이야기 ‘나의장례식’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이는 박아정 연출의 신작 연극 ‘나의장례식’ 포스터.
대학로 대표 코미디연극 ‘오백에삼십’을 탄생시킨 박아정 연출의 신작 연극 ‘나의장례식’이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극단 훌륭한’의 창단공연인 나의장례식은 어리지도 그렇다고 어른이 될 수도 없는 나이 서른의 한 남자의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초대합니다 나의장례식’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공연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 작품은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성찰한다.
각각의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죽음을 통해 알게 된 자기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지 못한 어른아이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낼 예정이다.
‘오백에삼십’에서 박아정 연출과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석환이 김원석 역을 연기한다.
김원철 역에 김상록, 오경숙 역에 박아정 연출이 직접 출연하며, 전수정 역에 김인정, 이태주 역에 김영빈, 석선자 역에 정성조 등이 열연을 펼친다.
연극 ‘나의장례식’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 잡은 연극 ‘오백에삼십’의 박아정 연출이 극단 훌륭한을 통해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공연이다.
박아정 연출의 ‘오백에삼십’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코믹서스펜스 청춘 연극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지방에서 처음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 부푼 꿈을 안고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사회인 등 누구나 공감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아정 연출은 이밖에도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출품작인 미싱은 물론 와일드패밀리, 액션스타 이성용, 살랑살랑 기무라상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연출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오백에삼십’이나 ‘나의장례식’이 그렇듯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연출로 정평이 났다.
이번 무대를 만든 극단 훌륭한은 대학로 공연을 이끌어 갈 차세대 배우들과 연출진이 모인 창작공연극단이다.
창단 공연인 ‘나의장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와 연극으로 관객들을 마주할 계획이다.
극단 훌륭한의 박아정 연출은 “1주일의 짧은 시간동안 선보이지만 극단 훌륭한의 창단공연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의미를 가진 공연”이라며 “배우 및 전 스탭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연극 나의장례식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 2019년 10월 10일(목) 13:36
게시 : 2019년 10월 10일(목) 13:36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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