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개 참가기업 중 18개사 선정
2차 심사까지 거쳐 최종 6개사 시상

LH가 7년 만에 부활시킨 조명기구 디자인공모전의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1차 작품을 제출한 총 36개 참가업체(신청서는 50개사가 제출) 가운데 그 절반인 18개 기업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들 가운데 2차 심사까지 통과한 최종 6개 업체에는 LH 현장 납품권이 주어진다.

LH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1차 심사결과를 보면 ▲(사)아름다움나눔협회사업단 ▲빛누리 ▲빌트조명 ▲사회복지법인 서울성만원 ▲신림조명 ▲엘티스 ▲KP조명 ▲금강에너텍 ▲금빛 ▲동양전기산업 ▲바이더엠 ▲삼정전기 ▲소룩스 ▲쏘모라이팅 ▲아이엘사이언스 ▲에스디라이팅 ▲케이엔디 ▲후지라이테크 등 총 18개사다.

기존에 LH 물량을 다수 소화했던 건설사 중심의 조명업체 외에 사회적약자 보호단체, 전통조명 기업, 관수 중심의 LED조명 전문기업, 시장 중심의 조명업체 등이 고르게 분포됐다.

LH는 1차 작품심사에 이어 오는 21일과 2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명기구 실물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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