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이(대표 강영준)가 최근 세계 최초로 등기구 일체형 T8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에스이 고유 브랜드인 ‘히포 T8’ 시리즈는 기존 형광등을 대체한 슬림등, 트윈등, 레일조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개발을 마치고 시장에 출시했다.

T8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이라 할 수 있는 트리플등은 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권용후 디에스이 기술연구소 소장은 “히포 T8 시리즈는 현재 KS인증을 완료했으며, 세계 최초로 일체형 T8 등기구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해 가정이나 사무실, 상업시설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포 T8 시리즈는 광효율이 100Lm/W 이상으로 밝고 경제적이며, 0.95 이상의 고역률 제품이다.

2700K(백열등색), 6500K(형광등색) 2가지 광색 중 선택이 가능하며 연색성은 80Ra를 자랑한다.

T8 슬림등은 빛이 약하고 직접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T5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등기구 일체형이라 사용이 편리하다.

T8 트윈등은 T8 슬림등 2개를 붙여놓은 형태로 백색과 크롬 두가지로 출시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에스이는 지난 1996년 대성전기로 설립돼 현재까지 25년간 조명의 길을 걷고 있는 조명기업이다.

본사는 인천 송도에 있으며 공장은 경북 상주에 위치해 있다. 동남아 시장은 물론 몽골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외 20개국에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