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의원-여시재-대한전기협회, ‘2019 Future E 포럼 개최’

대한전기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9 Future E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9 Future E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환경, 경제를 아우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여시재(이사장 이광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Future E 포럼’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문을 열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등 내외빈과 전력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4차 산업혁명 등 전력산업계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기협회는 Future E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전력산업은 물론 이와 연계되는 에너지, 환경,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다보스 포럼과 같은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력계통 연계 ▲지속가능 전력정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제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갑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틀 간 이어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전력산업을 위한 투자 방향과 구조에 대한 좋은 의견이 나올 것”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들이 입법 혹은 정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개최자인 이훈 의원도 “이번 포럼이 국회에서 개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전력망 확충과 전력산업계 발전을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영준 산업부 실장도 “앞으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전력 분야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곳에 모이신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치사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