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D-1구역(좌), 단양D-2구역(우) 3.8MW태양광발전소 전경.
단양D-1구역(좌), 단양D-2구역(우) 3.8MW태양광발전소 전경.

태양광·ESS 기업 메가솔라의 충북 단양 소재 솔라파크 내 2.2MW급 대단지 태양광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메가솔라는 지난 5일 솔라파크 D-2구역의 2.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사용전검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발전소 가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메가솔라가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는 전체 용량 2.2MW급으로 총 면적이 6만m²에 이르는 중형급 태양광발전소다.

회사는 해당 발전소에 신성이엔지 고효율 모듈 약 5800여 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메가솔라는 솔라파크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준공된 발전소 용량은 D구역 3.8MW이며, 현재 9.5MW가 공사 중이다.

이상대 메가솔라 전기사업추진팀 팀장은 “메가솔라파크는 단양군 내 최고의 친환경 신재생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전 구역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솔라는 최근 3분기에만 단양 소재 자사 태양광 발전소에 ESS 설비(PCS용량 2MW/6000kwh)를 연계한 것에 이어 충북 증평 소재 850kW급 태양광발전소와 충남 서천 소재 1.8MW급 태양광발전소에서 사용전검사를 통과해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