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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경제
광기술원, 세계 최고 수준 LED항공장애표시등 개발
각도별 광도기준, 수직빔 확산각도, 광효율 문제 해결
이번에 개발된 비대칭 프레넬 렌즈설계 및 프리폼 구조의 단일모듈 시제품 사진.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이 세계 최고수준의 광학성능을 갖춘 송전탑용 고광도 LED 항공장애표시등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항공장애표시등은 헬기, 항공기 사고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해상안전(등명기, 등부표), 수송기계(자동차, 철도) 등 타 산업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 IoT조명연구센터 이윤철 센터장은 “기존 제품의 성능적,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각도별 광도기준, 수직빔 확산각도 등 한전의 성능 요구규격을 만족하고 광효율(소비전력 절감)을 크게 개선한 항공장애표시등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각도별 광도, 수직빔 확산각도 등 고난이도 항공장애등 성능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탈피, 프레넬 렌즈의 광축에 설치된 광원부와의 초점거리가 서로 다른 파셋을 설계하고, 광원부를 광축으로부터 오프엑시스(Off-axis) 하는 방법을 적용해 광학 성능을 만족했다.

뿐만 아니라 광원, 반사판과 렌즈구조의 복잡한 기존 제품과 달리 LED광원과 프레넬 렌즈만으로 구성된 단순 광학계 구조 설계로 경제성을 확보했다.

광기술원은 해당기술에 대한 3건의 특허확보 및 성능평가를 통해 기존 항공장애등 대비 우월한 광학적 성능이 입증된 만큼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요기업을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9월 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9년 광주전남전북지역 미래유망기술교류회’(주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출품해 수요기업 현장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항공장애표시등 분야의 공통적 애로기술 해결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융합조명 기술을 통해 융복합분야 신시장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 : 2019년 09월 03일(화) 10:11
게시 : 2019년 09월 03일(화) 10:13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윤정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광기술원 | 항공장애표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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