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사회-마이스포럼, ‘소방방재기술산업전’ 개최
100여개 업체 참석해 시장 트렌드와 현안 공유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소방 방재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최한 ‘2019 소방방재기술산업전’이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23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소방 및 안전 관련 주요 기관들이 후원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100여개 관련 업체가 참석해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관객 중 84%가 재참가 의향을 보이는 등 성황리에 열렸던 지난 행사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나간다는 게 전시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업계의 기술개발 현황과 트렌드를 들여다보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최근 산업계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흐름을 살피고 산업계 접목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또 전시회와 더불어 소방산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소방산업과 IoT 융합, 최신 산업 기술 및 정책 동향, 비상방송설비 개선 등 최근 업계의 주요 화두를 두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 등 전시장 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강연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는 최첨단 소방기술을 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시회 관계자는 전했다.

주승호 소방기술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신기술 동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과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손잡고 힘을 모아주신다면 대한민국의 소방방재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내빈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제품을 소개받고 있다.
내빈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전시제품을 소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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