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hue)의 새로운 버전, 배터리 내장돼 휴대도 가능
브릿지 연결하면 스마트기기로 무한한 조명환경 연출
라이트 레시피 제공은 물론 음악·영화 등에 맞춰 분위기 전환도

필립스 휴고의 조명색상을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모습.
필립스 휴고의 조명색상을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모습.

시그니파이코리아(대표 강용남)의 ‘필립스 휴고(Hue Go)’를 받아든 순간 ‘과연 이 스마트조명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인가’하는 기대가 컸다.

요즘 조명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조명을 얘기할 때 ‘필립스 Hue’는 항상 빼놓지 않고 나오는 대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필립스 휴(hue)는 시그니파이가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라이팅이다. 필립스 휴고(Hue Go)는 휴(hue)의 개념을 뛰어넘어 휴대용 조명이면서 전용 브릿지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색상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릿지 없이도 제품 내 제어기능으로 여러 조명효과를 누릴 수 있다.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조명

필립스 휴고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조명이라는 점이다. 충전식 내장 배터리로 최대 3시간까지 무선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모드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컨트롤할 수도 있다. 스마트 배터리 관리기능이 내장돼 있어 최대 사용 시간이 보장된다. 완전 방수는 아니지만 다습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기기가 없이도 필립스 휴고를 컨트롤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조명 설정이 활성화돼 웜 화이트, 내추럴 화이트, 5가지 다이나믹한 조명(코지 캔들, 선데이 커피, 메디테이션, 마법의 숲, 나이트 어드벤처) 등 7가지 조명 효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버튼을 2번 연속으로 짧게 누르고 손을 떼지 않으면 다양한 색상이 차례대로 나타나는데, 이 때 원하는 색상이 표현되면 버튼에서 손을 떼면 된다.

필립스 휴고는 휴대용이지만 스마트조명으로써 완벽한 IoT 기능을 제공한다.

필립스 Hue iOS,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면 어디서나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집 밖에서도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다는 것이다. 타이머 기능도 있어 스케줄에 따라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 브릿지와 연결하면 무한한 조명세상 구현

필립스 휴고에 전용 브릿지를 연결하면 무한한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필립스 휴고를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마존 알렉사(Alexa), 애플 홈킷(Homekit), 구글 어시스턴트 등 AI스피커 등과 호환돼 음성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1600만 가지 색상으로 공간 분위기와 느낌을 순식간에 바꿀 수 있다. 버튼을 한 번만 터치하면 전혀 색다른 공간이 손쉽게 연출되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진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상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도 있다. 즐겨 사용하는 조명을 저장해 두면 언제든지 쉽게 불러올 수 있다.

음악, 영화, 게임에 맞춰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필립스 휴고만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영화에 맞게 조명을 설정해 거실을 극장으로 만들거나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리듬에 따라 달라지는 조명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조용하게 하루를 마감하는 것도 필립스 휴고만 있다면 가능하다. 필립스 휴고를 사용하면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환경을 만들어 잠에서 깰 수 있고, 밤이 되면 부드러운 웜 화이트 조명이 신체의 긴장을 풀어 줘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여기에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할 때, 집중이 필요한 때, 활력을 높여야 할 때 각각 필요한 ‘라이트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은 덤이다.

‘Light any moment, anywhere’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빛.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게 바로 필립스 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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