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일과 알루미늄 구조물로 안전성·경제성 모두 잡아

(주)재강전기가 U파일 공법과 알루미늄 상부 구조물을 사용해 지난 4월 준공한 5.7MW 규모의 충남 부여군 소재 태양광발전소.
(주)재강전기가 U파일 공법과 알루미늄 상부 구조물을 사용해 지난 4월 준공한 5.7MW 규모의 충남 부여군 소재 태양광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재강전기(대표 김안복)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U파일 공법과 알루미늄 구조물을 사용해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품질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1996년 창업이래 재강전기는 한국전력 협력업체로 배전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업과 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을 두개 축으로 삼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안복 대표는 “우리 재강전기는 전기공사업과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혁신적인 라인업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재강전기의 최고 장점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한다’는 것이다. 핵심은 바로 U파일(하중지지 전용 타설파일) 기둥과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상부 구조물이다.

U파일 공법은 대형 기계로 기둥을 지반에 직접 두드려박는 방식이어서 콘크리트와 잔토 처리가 필요없는 친환경 공법이다. 지반약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고, 경사지에서 쉬운 시공이 가능하다. 높은 인발력과 최적의 토양 지내력을 제공한다. 또 공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상부 구조물도 철 구조물의 3분의 1에 불과한 무게, 강력한 내식성과 내구성, 작업의 용이성, 저렴한 유지비용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태양광에너지 전시회에 우리 회사의 태양광발전소 시공기술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최근 태양광발전소가 폭우나 태풍 등으로 무너지는 사례가 빈번한데, 우리가 시공한 태양광발전소와는 전혀 무관한 얘기”라고 재강전기의 시공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동심동덕(同心同德, 같은 목표를 위해 일치단결된 마음)’을 사훈으로 삼고 있는 재강전기는 직원 모두가 합심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용을 생명으로 성실시공, 책임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우리회사의 시공기술은 안전성과 함께 경제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해볼 계획인 김 대표는 “호남지역의 경우 적당한 부지가 없는데다 변전소 용량도 없고 지자체 규제도 강화돼 신규 태양광 발전사업이 거의 힘든 실정”이라며 “앞으로 전체 시공업체 가운데 영세한 70% 가량은 버티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업계 사정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REC 가격이 폭락하면서 태양광발전 사업주는 물론 시공업체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협회가 태양광분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대책 마련에 앞장서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