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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베트남 완성차 ‘빈패스트’에 연평균 15만대 분량 부품 공급 수주
신차 세단 1종, SUV 1종, 해치백 4종에 적용
화승알앤에이가 베트남 최초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에 차체 고무 실링 부품인 도어사이드, 바디사이드, 글래스런 등의 웨더스트립을 연평균 15만대 분량(완성차 기준)으로 수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첫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 하이퐁에 진출했던 화승알앤에이는 빈패스트에서 이번달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신차 세단 1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종, 내년 3월에 양산 예정인 해치백 4종에 들어갈 차체 고무 실링 부품을 올해 1만6000대, 내년 13만대, 오는 2024년에는 총 23만대 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화승알앤에이의 첫 동남아 자동차 시장 진출은 글로벌 기술력을 앞세워 앞으로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으로의 새로운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바이튼’ 전기차에 전용 에어컨 호스와 쿨런트(냉각수) 호스 10만대 분량을 수주하면서 중국 시장에서는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화승알앤에이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차체 고무 실링 부품은 자동차에 있어 필수 부품이다. 도어의 가장자리, 도어·트렁크와 맞닿는 차체 등에 위치하며 비, 물, 먼지 등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감성 드라이빙을 위한 풍절음 저감 효과는 물론 차량 경량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빈그룹의 로컬 자동차 브랜드로 베트남 내 자국 최초 완성차 업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2017년 9월부터 하이퐁에 자동차 제조 단지 건설을 진행해 완공했다. 제조 단지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화 공정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빈패스트는 신차 생산을 앞두고 화승알앤에이의 기술력을 일찍이 인정해 먼저 연락해 부품 수주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이번 빈패스트의 차체 고무 실링 제품 수주는 이미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부품으로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도 제품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뚜렷한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빈패스트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뿐 아니라 주변 아세안 국가로의 시장 확대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 : 2019년 08월 14일(수) 09:38
게시 : 2019년 08월 14일(수) 09:38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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