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유 중인 차량을 일주일간 테슬라로 맞바꿔 전기차 실생활 체험

테슬라 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자사의 순수 전기자동차(EV)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고객이 일주일간 실생활에서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투 빌리드’ 캠페인의 응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EV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테슬라의 스포츠 세단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현재 고객이 보유 중인 차량과 맞바꿔 테슬라만의 독보적인 주행성능과 긴 주행거리, 편리한 충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 가속화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코리아 측은 “안전하면서도 운전자가 즐겁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경험하고 싶다면 모델S를, 아이가 있어 패밀리카를 원한다면 가장 안전한 SUV이자 동급 차량 중 최대 내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모델X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모든 차량에는 최신 버전의 오토파일럿 기능과 미세먼지 걱정을 떨쳐낼 수 있는 의료 등급의 헤파(HEPA) 에어필터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테슬라 아케이드에 탑재된 최신 게임 ‘비치 버기 레이싱 2’ 등도 즐길 수 있다.

캠페인 응모는 21세 이상의 유효한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테슬라 코리아’의 캠페인 페이지 혹은 테슬라 뉴스레터 구독자는 캠페인 관련 뉴스레터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전 시승을 완료하면 뽑힐 확률이 높아진다.

테슬라 코리아는 다음달 5일 캠페인 응모 고객 중 총 3명을 추첨해 개별 연락한 후 일주일간 장기 시승 일정을 조정 예정이다.

테슬라 코리아는 시승 기간동안 차량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테슬라와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일주일간 촬영한 영상은 편집해 추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테슬라 코리아는 현재 전국 22곳에 수퍼차저를, 172곳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 인프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서울 도심 압구정에도 수퍼차저 사이트를 추가 오픈하기 위해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