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정비시간 30% 감소’ 아이디어 I-Best 분임조 ‘금상’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열고 전국·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서발전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19년도 전사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역량향상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대회 첫날에는 ‘2019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13개 분임조와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에 출전하는 2개 분임조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가스터빈 입구안내날개 개선과 연료조절밸브 개도편차 방지 등의 현장개선을 통해 정비시간을 약 30% 감소시키는 ‘가스터빈 발전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감소’ 아이디어를 낸 일산화력의 I-Best 분임조가 금상을 차지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역량향상 특강’을 통해 중요 확인사항을 재확인하고 발표기법 등을 지도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과 더불어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4차산업혁명,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오는 8월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제 품질분임조 대회는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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