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5000만원과 홍보·판로 등 지원

지난 17일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KOMIPO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KOMIPO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회적경제기업 6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17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 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의 사회적 임무를 가진 6팀이 최종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최종 선정된 6팀에 총 1억5000만원의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나 판로 확보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겠다”며 “최종 선정된 팀은 각자가 지닌 소셜 미션을 실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게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12명을 포함한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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