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눔봉사단, 전기・소방설비 관리 등 재능기부

빛나눔봉사단은 최근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빛나눔봉사단은 최근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 및 화재 안전 재능기부의 장이 마련됐다.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최근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소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빛나눔봉사단은 부산 지역 내 안전관리와 전기‧소방 분야 관계자들이 주축이 된 모임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백평효 구의장, 이태돈 구의원을 비롯해 항만소방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빛나눔봉사단은 총 4개의 팀을 꾸려 독거노인과 경로당,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 및 소방 설비 관리 등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최근 부산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 제872호로 등록된 빛나눔봉사단은 해마다 분기별 화재예방 전기‧소방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남길동 회장은 “작은 봉사라도 빛나눔이 계속되는 참다운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눔봉사단은 최근 부산시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승인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에 따른 인명‧재산보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회원들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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