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4~5일 KT&G 경주수련관에서 ‘2019년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인원은 43명으로 사측에서 사장 및 임원, 처·실장, 지사장 등이, 노측에서 지부장 및 집행간부 등이 각각 왔다.

‘국민과 함께 행복한 노동존중 일터’ 구현을 위한 노사 상생·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토론마당, 현안사항 설명, 노사 공동선언문 서명식, 노사 체육 한마당, 노사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영태 사장은 “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와 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긍정적 메시지가 직원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홍석 지부장은 “노동존중의 경영을 통해 진정한 노사 화합과 노동이 존중받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답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고영태 사장 취임 후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집단 지혜를 이끌어 내는 체계적 회의 기법인 퍼실리테이션(Facilitaion)을 도입해 노사가 ‘문제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열린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