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 몰드 절연 부하개폐기, COS에
계기용변압기까지 주력제품 대거 출품

계기용 변압 변류기와 변성기, 차단기, COS, 에폭시 절연물.
계기용 변압 변류기와 변성기, 차단기, COS, 에폭시 절연물.

1989년 설립된 동우전기(대표 김평중)는 변성기에 이어 절연물, 중전기기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동우전기는 스마트전력에너지전에 36kV급 배전용 계기용 변압·변류기와 에폭시 절연물, 38kV급 고체절연 부하개폐기와 차단기(가공·지중), 800kV급 송전용 초고압 GIS 절연물, 배전용 유입식 변압기(가공·지중) 등을 출품한다.

또 국내 최초로 에폭시 몰드 절연 변성기를 개발한 기업답게 에폭시를 절연매질로 활용한 에폭시 몰드 절연 부하개폐기, 폴리머 컷아웃스위치(COS), 계기용 변성기(MOF) 등도 선보인다.

여기에 154kV 변전소에 사용되는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계기용변압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베트남 전시회를 통해 세계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송전급 GIS변전소에 설치돼 154kV 송전선로로부터 공급되는 고전압을 측정·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의 강점이자 주력제품은 전기절연물이다. 국내 및 해외 송배전 분야에 에폭시 변성기 및 절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수용가의 5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국내 현대중공업, LS산전, 효성중공업, 한전 등을 비롯해 ABB, 슈나이더(Schneider), NGK, TNB, CEB, PLN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경기도 평택시에 부지 2만9752㎡(9000평), 건평 2만1487㎡(6500평)규모의 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해온 결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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