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특판전, 마케팅, 홍보 지원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8일 본사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 홍보관 개소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커팅식을 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8일 본사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 홍보관 개소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이사장 박경구)과 손을 잡았다.

원자력환경공단은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육성·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기업 125개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비,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확대, 상시 특판전 지원, 마케팅, 홍보 지원 등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제품홍보를 위해 본사 로비에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 홍보관을 열고 운영 중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홍보관에는 경북도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제품이 전시돼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 제품구매와 홍보가 기업의 매출성장과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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