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국내 방폭 기기 제조사의 수출지원과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 세미나는 방폭 기기 30개 제조사 4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 및 해외 방폭 기기 인증 제도, 취득 절차, 규격 변화 동향을 반영한 해외 기술·시장정보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최근 신규 선박 발주 증가와 해양플랜트 활성화에 따른 방폭 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언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방폭 기기 공인인증기관으로서 국제 방폭 기기 인증(IECEx)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별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기업들이 더욱 쉽게 해외 방폭인증을 취득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출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방폭 기기 제조기업의 성장과 방폭 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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