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 본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 본사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의 광산환경관리 및 환경보전 분야 공무원 18명을 초청, 16~29일 원주 본사 및 사업현장에서 광해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광해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광해 관리 정책전문가 과정으로 한국의 광산개발 및 광해 관리 제도·정책, 시료 분석의 매뉴얼화, 광해 관리 자격검정제도, 3D 모델링 기반의 광해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공단의 노하우 전수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5월 발족한 ‘미래코 글로벌 상생 네트워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강사 또는 액션 플랜 멘토로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을 공개 모집하는 등 중소기업과 개도국 연수단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청룡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단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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