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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에너지전환 성공 열쇠로 ‘혁신’ 지목
일본에서 ‘G20 에너지·환경 장관회의’ 개최...공동선언문 채택·행동계획 발표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 장관들이 함께 모여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을 주제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G20 장관회의에서는 파리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등을 통한 에너지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연구·개발(R&D)과 민간 투자가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과 시장·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G20 에너지·환경 장관들은 폐회에 앞서 ▲혁신을 통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추구 ▲기후변화를 다루는 G20 청정에너지 기술 R&D 국제회의 개최 ▲다양한 에너지 옵션에 대한 투자환경 개선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를 위한 ▲전 세계의 혁신 지식·경험 공유 ▲혁신 개발·보급을 위한 금융·투자 촉진 ▲혁신 기술·인프라 보급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활동 촉진 등의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G20 장관회의 기간에는 전 세계의 수소 관련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수소위원회가 별도의 회의를 개최한 뒤 공식 오찬 회의에서 보고하는 등 에너지와 환경에서 수소가 갖는 중요성과 역할이 강조됐으며 G20 차원에서 R&D 투자, 규범, 표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에너지·환경 장관 공동 회의와 별도로 개최된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는 화석연료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재생에너지와 혁신을 통한 에너지전환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G20 에너지장관들은 에너지시스템의 전환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수단을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산업부는 회의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친환경 수소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G20 차원의 공동 노력이 중요함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작성 : 2019년 06월 17일(월) 20:59
게시 : 2019년 06월 17일(월) 21:03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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