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평택·서인천·군산 돌며 주요정책·현안 설명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태안·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 등 모든 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경영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내부 소통 강화에 힘쓴다.

서부발전은 소통·공감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서부발전의 모든 사업소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정책·현안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회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과 경영진의 소통·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철학이 부합해 추진된 이번 순회 설명회는 이달 말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이 사업소를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막을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안전정책 방향과 회사 안전강화 대책 ▲2019년 재무전망과 개선계획 ▲발전소운영 관련 환경 이슈·대책 등 10건의 회사 주요정책과 현안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신뢰는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경영자원”이라며 “경영정책에 대해 직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만큼 신뢰자원이 확보될 수 있으므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벤치마킹한 사내 청원게시판 ‘서부 청원 West Voice’, 사내 젊은 직원들의 경영 제언을 위해 구성된 ‘젊은 이사회’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사적인 소통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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