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부터 직원까지 마주 앉아 토크콘서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기업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윤리·청렴 주간’을 운영하고 조직 차원의 윤리·청렴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토크콘서트 등 청렴한마당 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화 사장 및 직급별 대표 직원이 마주 앉아 소통하는 청렴토크콘서트, 방송인 노정렬 씨의 조직소통문화 강의 및 청렴N행시 우수작 소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토크콘서트는 부서·세대 간 소통 문제부터 회식문화에 이르기까지 사장과 직원들이 평소 느껴왔던 생각을 툭 터놓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또 방송인 노정렬 씨의 조직소통문화 강의를 통해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유머와 함께 풀어내 임직원 스스로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고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청렴한마당 행사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윤리라는 주제를 재밌게 풀어내고 참여형 행사를 진행해 전 직원이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에 앞장섬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