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회로 일체형 ‘라이트웨이 메이트’ 설치 쉽고 비용↓

진우씨스템의 라이트웨이.
진우씨스템의 라이트웨이.

진우씨스템(대표 고재완)은 삶의 질이 고도화되고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가 중요해지는 현 추세에 발맞춰 ‘스마트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아파트 등 주거시설 내 녹지시설과 경관조경 등의 면적이 넓어지고 있다. 또 1가구당 2~3차량을 보유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동 간 통합되면서 대형화되고 있다.

광량을 줄이고 사람이 있을 때만 조명이 동작하게 하는 등 조명 제어를 통한 에너지 역시 필수적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진우씨스템은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스마트 LED조명제어 시스템인 ‘라이트웨이 메이트(LITE WAY-mate)’를 개발‧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진우씨스템의 ‘라이트웨이’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배선회로 일체형’으로 제작돼, 공장에서 배선과 배선관체인 직선배선부까지 완성해 공급된다.

일반적으로 건물에 조명을 설치할 때 전등회선을 내장한 배선관체와 등기구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데, ‘라이트웨이 메이트(LITE WAY-mate)’는 이러한 수고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재완 대표는 “현재 통합된 시스템과 통합운전이나 원격제어관리 시설에 설치하기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진우씨스템에 따르면 현재 조명시장에서는 ▲시간대별 개별 LED 등기구의 밝기 0~100% 조절 ▲10단계 스텝 컨트롤▲동작감지 센서 통한 감응조절 ▲스마트폰 및 리모컨으로도 점·소등과 조도조절 ▲재점등시 소등 전의 최종조도 구현 등 스마트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한편 진우씨스템의 ‘라이트웨이’는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도 지정돼 세종정부청사의 지하주차장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의 주차장 조명시설에 설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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