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도 2만2000여명 시청…오는 8월 10일 플레이오프까지 진행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컴투스 코리아 3×3 프리미어 리그 2019’가 개막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컴투스 코리아 3×3 프리미어 리그 2019’가 개막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3대3 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코리아 3×3 프리미어 리그 2019’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컴투스는 3대3 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리그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진행됐으며 양재택 한국3대3농구연맹 회장의 개막 선언과 이규열 컴투스 투자전략실 이사의 시투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의 1라운드 개막 경기로 이어졌다.

이날 개막전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박진수를 비롯해 유튜브 농구 스타로 잘 알려진 한준혁 등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으로 현장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만2000여명이 시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날 1라운드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도쿄다임’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자랜드 전현우 선수가 참여한 ‘윌’이 2위, 3×3 국가대표 이승준 선수 등이 주축을 이루는 ‘무쏘’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컴투스 코리아 3×3 프리미어 리그 2019는 오는 8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총 8라운드의 경기를 실시하며 같은달 10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상금 1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3대3농구 월드 투어 대회 ‘제다 마스터즈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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