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구축 기본설계용역 업체로 중민(대표 이준규)이 선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민은 총 1억9860만원 규모의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구축 기본설계용역’ 사업에서 최종낙찰자로 선정, 서울시와 계약을 맺었다.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구축 기본설계 용역은 서울 전역의 가로등(인접지 포함)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의 국내외 동향 조사분석 ▲시범사업 구축효과 분석 ▲가로등 관리의 시스템화 및 디밍제어 기술분석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기본설계 및 설계모델 제시 등을 추진하고, 자문위원회 구성·운영안과 정책적 제안 및 결론 등을 도출하는 것이다.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은 ICT 기반 가로등과 연관 분야의 지능형제어, 감시·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최신 조명기술을 반영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가로등 기반시설을 이용한 시민편익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기본설계 용역이 끝난 뒤 실시설계 과정과 의회 예산배정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자치구별로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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