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가 강원도 내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나섰다고 밝혔다.

17일 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단장 이인우)에 따르면 15일 원주 명륜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 내 강원남부하나센터를 방문, 지역에 전입한 새터민 10명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정부의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따라 북한의 자원개발 조사지원을 위해 지난해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씨앗꾸러미는 새터민이 기초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가구,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연내 새터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명절 차례 지원 등 지역 새터민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교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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