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 “지난 2년은 값진 경험, 뜻깊고 행복한 시간”

사단법인 ‘작은사랑동우회’는 13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피앤제이웨딩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을 맞아 제2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작은사랑동우회’는 13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피앤제이웨딩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을 맞아 제2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작은사랑동우회’는 13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피앤제이웨딩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을 맞아 제2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현재 각계각층 인사들 1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상호간 친목,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우리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한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류재선 제7대 회장(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2017년 5월 취임한 이후 2년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봉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했다. 또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동우회가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2017년 10월 전남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은 ‘봉사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를 주제로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 등 봉사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또 그해 12월에 마련된 ‘송년의 밤’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봉사하는 마음과 친목을 다졌다.

지난해 3월에는 봄을 맞아 ‘강진 고적 답사와 산행’ 행사가 열렸으며, 5월에는 ‘정기총회 겸 한마당 몸다지기 대회’가 개최돼 동우회의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레크레이션과 게임 등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7월에는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10월에는 대전시 장동 산림욕장 계족산에서 가을산행을 실시했다. 12월 송년회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기탁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은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자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회원들의 나눔과 희생정신 덕분에 작은사랑동우회가 더욱 큰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박인선 제8대 회장(반도메딕스 대표)은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며 “본연의 목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상부상조의 전통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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