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후원금 30개 팀에 6500만 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인근 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한수원 고리본부는 10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고리본부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고리본부가 이를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소재 대학·대학 연합 봉사단체 30팀이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한 ‘어썸(Awesome)’팀과 3D프린터 교육·4차산업 관련 자원봉사를 한 ‘컴퓨처(Comfuture)’팀이 참가팀을 대표해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 팀에게 전달된 후원금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 65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오는 연말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우수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해 대학생들의 재능이 우리 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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