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 전기계 종사자들 우애․화합 다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가 10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14회 회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권태준 한전 경기북부본부장, 이주호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회원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가 10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14회 회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권태준 한전 경기북부본부장, 이주호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내․외빈 50여명과 회원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 지역 내 전기인들이 ‘전기와 체육’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회장 이근효)는 10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14회 회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북부회의 관할 구역인 의정부·파주·양주·남양주·구리·가평·연천·포천·고양·동두천 등 10개 지역의 회원사를 비롯해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북부 지역 전기계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전기인들은 화합팀(의정부·파주·양주), 하나팀(남양주·구리), 협동팀(가평·연천·포천), 단합팀(고양·동두천)으로 나뉘어 축구, 줄다리기, 계주, 명랑운동회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뜨거웠던 대회장의 열기를 반영하듯, 수많은 내․외빈들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권태준 한전 경기북부본부장, 이주호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본지 이홍우 부사장, 공병준․이육노 이사 등 50여명의 귀빈이 참석, 각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근효 경기북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가족이고, 삶의 동반자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경쟁과 순위를 다투기보다는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류재선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으로 우리 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지역 최대 전기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그간 쌓인 피로와 근심, 걱정을 잊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지역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진정한 대축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준 한전 경기북부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기인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현장에서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인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동화전력(대표 장인희), 우리전력(대표 조성훈), 성화전기조명(대표 변성화), 삼선전력공사(대표 장용교) 등 12개 회원사가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경기북부회장 표창,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표창,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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