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 탁월

그레뱅 파리 뮤지엄 내부 모습.(사진=서울반도체)
그레뱅 파리 뮤지엄 내부 모습.(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를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파리 뮤지엄(Grevin Museum Paris)' 다운라이트 조명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공간용 조명 제조기업 프랑스 라모(RAMO) 측이 썬라이크를 선정하며 이뤄졌다.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스펙트럼)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장착한 썬라이크 COB(Chip-on-Board) LED패키지는 일반LED, 형광등 등 인공광조명 아래서 표현하기 힘든 의상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조명을 요구하는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해 병원 시설, 상업용 공간 등에 썬라이크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썬라이크는 자연 빛과 유사한 스펙트럼 곡선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재현한 LED솔루션이다. 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사(Toshiba Materials Co. Ltd)의 태양광 재현기술인 'TRI-R'을 융합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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