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00만원 지원받아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의 ‘I-페이스’가 환경부에서 규정한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재규어 I-페이스 구매시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돼 최대 19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I-페이스는 재규어가 올해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1번 충전으로 최대 333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방식이며 100kWh 급속 충전기 사용시 9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완전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40분이다.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에는 급속 및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됐으며, 고객의 편리한 사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이 배치됐다.

I-페이스의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은 ▲EV400 SE 1억910만원 ▲EV400 HSE 1억232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650만원이다. 여기에는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I-페이스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또 1년간 사용 가능한 I-페이스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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