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미주 영업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열어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주 영업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주 영업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이 미국시장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주 영업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일렉트릭의 영업본부장인 이진호 전무, 해외영업부문장 이진철 상무를 비롯한 본사 영업 담당 임직원, 앨라배마 법인장 및 애틀랜타 지사장, 현지 에이전트사 임직원 등 총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자사의 경영현황·목표 및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앨라배마 법인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주 지역 영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 밖에도 미주 현지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상변환변압기(PST: Phase-Shifting Transformers), 분로리액터(Shunt Reactor) 및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방폭형변압기(DPRS) 제품 기술 교육과 우수 에이전트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미국의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의하면, 2019년 아시아 지역(40.2%)에 이어 북미 지역(18.1%)을 두 번째로 큰 변압기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시장을 주력 시장 중 하나로 삼아 영업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앨라배마에 위치한 동사의 변압기 생산법인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를 활용하여 미주 지역에서의 생산 및 영업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호 현대일렉트릭 영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미주 지역 내 법인·지사, 에이전트 등 현지 네트워크와 본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영업 전략을 공동 수립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본사를 비롯한 미주 지역 네트워크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영업력 강화 신시장 개척을 동사의 2019년도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설정,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내실 강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