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 각 위원회 재단장하고 조합원 소통 창구 새롭게 개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최근 각 위원회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닦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최근 각 위원회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닦았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김성관 제13대 이사장의 공약이행을 위한 대대적인 위원회 정비에 돌입했다.

15일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제13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위원회 조직을 구성했다.

조합은 우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경영자문위원회와 자금운용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 조합발전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과 위원장을 선출,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 위원회는 조합원들이 직접 위원장과 위원을 맡으며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라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조합은 5일 경영자문위원회를 열고 박희열 이엔피 대표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영자문위원회는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업무를 개발하는 한편 신규 수익사업에 대한 제안 역할을 하는 위원회다. 이를 통해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닦는다.

또 8일 정윤계 윤송이엔씨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자금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 자금운용위원회는 조합의 여유자금 운용계획과 투자상품 심의 등 자금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허투루 쓰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직이라는 것.

조합은 10일 영업업무 제도개선과 신용평가 제도,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심의하는 미래전략위원회를 열었다. 40대 이하의 젊은 위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는 심민섭 경기기술공사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전기공사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내에서 젊은 전기공사업계 뉴리더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과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하자는 데 목소리를 일치시켰다.

아울러 12일 개최된 조합발전위원회에서는 이병복 미동이엔씨 대표가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합발전위원회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김성관 제13대 이사장의 공약이행 계획과 추진, 성과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김 이사장의 공약 달성을 위해 선정한 40개 주요과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각 위원회는 전국 각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조합의 사업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조합이 조합원들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조합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합 사업의 추진방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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