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시대 원자력 기반 융합연구로 종합연구원 재탄생
박원석 신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제21대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 신임 원장은 1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처한 연구원의 환경을 인식하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박 원장은 향후 경영계획 및 비전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혁신적인 개편 ▲원자력 기반 융합연구로 종합연구원로 재탄생 ▲추진 중인 대형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평화시대 남․북 원자력협력의 선제적 준비 ▲연구 생산성 향상 ▲소통을 잘하는 연구원 등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안전의식과 연구윤리를 다시 세우고 원자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