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누키가족자원봉사대가 23일 경북 경주시 배반동에 위치한 결연복지기관 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과 결연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월성본부 누키가족자원봉사대가 23일 경북 경주시 배반동에 위치한 결연복지기관 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과 결연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누키가족자원봉사대는 23일 경북 경주시 배반동에 위치한 결연복지기관 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과 결연식을 가졌다.

누키가족자원봉사대는 월성본부 직원과 배우자·자녀가 모두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결연된 장애아동과 함께 문화체험·교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7년 시작해 13년째를 맞이한 올해 결연식에는 가족봉사대 대원 29명과 복지시설 아동·관계자 19명이 참여했다. 지난 한 해 활동했던 영상을 감상하며 소감을 발표하고 도서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누키가족봉사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일 제1발전소 연료팀 과장은 “13년 동안 자원봉사에 협조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결연 아동과 즐겁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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