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 개소식에 참석한 정상봉 한전연료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 개소식에 참석한 정상봉 한전연료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26일 오전 경주지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원 경주시청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관련 기관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소통·협력을 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전연료는 한수원·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입지한 경주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제반 연계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경주 지역과 상생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지사는 2015년 아부다비에 해외지사를 설립한 데 이은 두 번째 지사다.

정상봉 한전연료 사장은 “경주지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긴밀한 기술협력·서비스 지원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경주시민의 일원으로서 경주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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