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변경, 사업규모 확대, 차기 회장사에 한국도로공사 선정

‘경북 청렴클러스터’ 2019년도 제1회 전체회의가 22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본사에서 경북지역 17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문화의 지역 내 확산과 광역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를 ‘경북 청렴클러스터’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초대 회장사인 한국전력기술(회장 이동근 상임감사)에 이어 차기 회장사로 한국도로공사(회장 이우종 상임감사위원)를 선정했다.

또 전년대비 사업규모를 확장해 연 3회 전체행사 개최·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한국도로공사 50주년 기념 ‘청렴 어울림 페스티벌’에 전체 회원사가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경북 청렴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지역사회에 반부패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돼 지역 청백리연수,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김천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1개 경상북도 지자체·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