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빌라가 나름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빌라 거래량은 3104건으로 11월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1974건)과 시장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에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렇듯 주택 부동산 시장에서 빌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올 6월까지 빌라(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공동주택 매매’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나서는 등 앞으로 빌라 수요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집나와 관계자는 “주택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빌라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현재 ‘집나와’에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전국 구옥빌라, 수도권 신축빌라 매매 분양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빌라 정보를 보다 발 빠르게 수집할 수 있는 ‘전문가 동행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도 함께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나와 빅그램 빌라 시세 정보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축빌라의 1㎡ 당 최신 시세는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 802만 원, 봉천동(서울대입구) 신축빌라 1015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동작구 신축빌라 중 상도동(상도역) 신축빌라 744만 원, 사당동(사당역) 신축빌라 878만 원 등이다.

강서구 신축빌라 중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767만 원,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699만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도봉구 신축빌라 중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 657만 원, 창동(창동역) 신축빌라 493만 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중랑구 신축빌라 중 상봉동(상봉역) 신축빌라의 시세는 736만 원, 중화동(중화역) 신축빌라는 805만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강북구 신축빌라 중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 811만 원,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 647만 원 선이다.

경기도 용인시 신축빌라 시세의 경우, 중동(신중동역) 신축빌라 460만 원,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 549만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의정부시 신축빌라 중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 386만 원,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 430만 원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신축빌라 중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 558만 원, 상대원동(남한산성입구역) 신축빌라 538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남양주시 신축빌라 중 별내면(별내역) 신축빌라 403만 원, 호평동(평내호평역) 신축빌라 38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안양시 신축빌라 중 안양동(안양역) 신축빌라의 경우 501만 원, 호계동(범계역) 신축빌라는 440만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파주시 신축빌라 중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 362만 원, 금촌동(금촌역) 신축빌라 시세는 3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 신축빌라 중 검암동(검바위역) 신축빌라는 381만 원, 마전동(마전역) 신축빌라는 35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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