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자원산업 경쟁력 강화 7개 전략과제 추진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업계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업계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계의 인력양성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20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에 따르면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서울 강서구 소재 협회 중앙회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위촉 및 해촉의 건 등 2건의 심의의안을 의결했다. 이 밖에도 업계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발전적 논의가 진행됐다.

인자위는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인적자원개발표준 개발·확산 HUB기관’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새롭게 3가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통한 산업수요 기반의 HRD 확대 운영 ▲유기적 사업성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교육·훈련-자격-노동시장 연계강화 ▲ISC싱크탱크 역할을 산업계 활용·확산 지원 강화 등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7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자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 회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7개 위원회 중 1위인 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에너지·자원산업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기관 기관장 변경과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박흥근 전국공공산업 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남찬 한국광업협회 회장, 민경남 한국광해협회 회장, 이신행 대성엠디아이 대표이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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