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 100곳 내외 선정
15일, 선제적 대응 위한 LH, HUG 등 관계기관 합동 전략회의 개최

경남도가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시군, 지원센터, 공공기관 등과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시군, 지원센터, 공공기관 등과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5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시군, 지원센터, 공공기관 등과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사업 초기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폭제로 국비 최대 확보가 관건인 만큼 문화․예술, 사회혁신, 도시․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도내 쇠퇴지역의 경쟁력 있는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등도 함께 참여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상반기 평가는 3월에 마무리하고, 하반기 평가는 5월부터 실시해 전국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17~2018년 공모를 통해 총 1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공모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경상남도는 주민참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도시재생 스타트업사업’과 ‘도시재생 희망틔움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상윤 경상남도 도시계획과장은 “도시재생의 성패는 주민주도에 달려있다.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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