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중온 아스팔트 도입 통해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논의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 안내 포스터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 안내 포스터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최근 사회문제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대책 중 하나로 기존 아스팔트보다 먼지·온실가스가 적은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발제는 ▲해외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정책·시장 현황(이재준 전북대 교수) ▲국내 친환경 아스팔트 관련 품질기준 및 시장 현황(황성도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있다.

토론에는 이석근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현종 세종대 교수, 박대근 서울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 실장, 이정기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과장, 이혜경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지욱 조달철 쇼필몰기획과 과장, 설동완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 등이 참여한다,

이원욱 의원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나라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라며 “발전소, 경유차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도로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물질도 주요 논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 실효성을 논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회는 이원욱, 윤호중, 한정애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국토교통부, 조달청, 서울특별시가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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