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양판점에서 판매, 3월 중국 시장도 진출 예정

일본의 대형 양판점에 출시된 금호전기의 LED두피모발케어기기 ‘레이큐어캡(RC600)’.
일본의 대형 양판점에 출시된 금호전기의 LED두피모발케어기기 ‘레이큐어캡(RC600)’.

LED를 활용한 응용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LED전문기업인 금호전기가 LED두피모발케어기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호전기는 LED두피모발케어기기 ‘레이큐어캡(RC600)’을 일본의 대형 양판점 요도바시카메라와 빅카메라 60개 점포에서 일제히 판매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레이큐어캡은 지난해 금호전기가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내놓은 신상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현재 일본의 대형 양판점에서는 피부 미안기 제품이 주로 판매되는데, 이번에 레이큐어캡이 출시되면 일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금호전기는 기대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이 제품이 모발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니크한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금호전기는 피부미용기기인 ‘레이큐어300’과 ‘레이큐어400’ 모델에 이어 LED 근적외선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레이큐어 캡(RC600)’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중으로 목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신상품 ‘레이큐어 넥’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달 중 레이큐어 시리즈 제품을 중국 시장에도 선보여 현지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부터는 해외 수출 실적도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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