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업체에 기술도입·제품개발·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전남 에너지신산업 상생발전 기술·성과 교류세미나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에너지신산업 상생발전 기술·성과 교류세미나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일 전라남도 나주 호텔 코어에서 전남도,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지역업체 및 관계자 등 70여명과 ‘전남 에너지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교류세미나 및 통합 성과교류회’를 가졌다. 행사는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연구원이 수행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4차 산업을 기반으로 에너지신산업 기술확산을 통해 지역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신산업 업체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니트(인공지능 기반 건물에너지 분석 및 최적 운영시스템 개발) 등 5개사가 기술도입비용 지원을 ▲엘시스(e-프로슈머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개발) 등 5개사가 보유기술 이전 등을 통해 제품개발비용 지원을 ▲더블유피(ESS 유지 관리를 위한 공조시스템 개발) 등 3개사는 보유·이전기술 시제품·홍보물 제작 등 지원을 받았다.

교류회는 ▲지역 에너지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제언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 소개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 소개’ 및 지원기업 우수사례 소개 등 진행됐다.

허용호 연구원장은 “전남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모두 성장토록 더욱 힘쓰겠다”며 “향후 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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